회사 업무로 사용한 직원 휴대폰 요금, 비용처리 가능할까?

안녕하세요~달현입니다.

 

오늘은 대표이사와 임직원의 휴대폰 요금, 어디까지 비용 처리 가능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회사 업종 특성상 직원의 휴대폰 요금을 지원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직원의 휴대폰 지원금이 모두 회사비용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까요? 

네, 비용처리는 가능하지만, 비용의 성격이 다릅니다.

 

회사 업무 수행과 관련 있다면 통신비로 비용처리가 가능하지만,

업무 수행과 관련이 없이 직원들에게 보조해주는 형태라면 근로소득에 포함됩니다.

 

 

통신비로 비용처리될 때 vs 근로소득으로 포함될 때 차이점?

 

▶ 휴대폰 지원금이 통신비로 비용처리 되는 경우

회사 업무 수행과 관련이 있어서 직원의 휴대폰 지원금을 지원하고 통신비로 비용을 처리할 경우에는 회사도 비용처리되며 동시에 직원도 비과세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휴대폰 지원금이 근로소득에 포함될 경우

회사 업무 수행과 관련없는 휴대폰 지원금은 직원의 근로소득에 포함되기 때문에 직원의 4대보험료와 소득세가 증가합니다. 회사는 직원의 급여로 비용처리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통신비로 비용처리 하려면?

 

법인 명의의 업무용 휴대폰을 직원들에게 지급하거나,

직원 명의의 휴대폰을 사용하고 지출한 비용에 대해 지출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빙서류(납입영수증 등)을 수취, 보관해야합니다. 

 

 

 

저희 법인회사 대표님의 경우, 거래처와 통화하는 시간이 많으신데도 지금까지 휴대폰 요금을 개인적으로 납부하고 계셨습니다. 앞으로는 회사에서 통신비로 비용처리 하기로 했는데요.

대표님 개인 휴대폰 요금은 회사법인 통장으로 자동이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부가가치세 혜택을 받으려면 통신사에 연락해서 세금계산서를 요구할 수 있으나, 휴대폰 요금액이 크지 않으므로 일반 경비로 인정받기 위해 고지서를 캡쳐해서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고지서를 제출하는 이유는 휴대폰 요금제와 단말기값은 지원이 되지만, 휴대폰을 이용한 결제 비용은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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